조지아, 한국군 월남참전 기념일 선포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신임회장 이춘봉) 정기 모임이 지난 24일 둘루스에서 개최됐다. 회원들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한국군 베트남 참전 기념일(3월23일) 선포식이 P.K.마틴 4세 주상원의원(공화, 조지아 제9지구)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마틴 주상원의원은 “여러분들은 한 나라의 자유를 위해 자신을 헌신한 고귀한 분들이다. 이에 조지아주 역시 여러분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치하하게 돼 기쁘며 이는 마땅한 일이다”고 말한 후 네이선 딜 주지사가 서명한 ‘한국군 베트남 참전 기념일 선포문’을 유공자회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조선일보 애틀랜타] 2018/03/25 11:49